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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금 전쟁 점화: [트리엠] 핀란드 소금 대체재 팬솔라 유통 개시
  • 2008.04.25
  • 조회 : 5513
    [머니투데이 이규석기자]

    소금시장이 뜨겁다. 소금시장의 규모는 연간 2000억원 안팎. 이 가운데 10% 가량을 차지하는 기능성소금시장을 둘러싼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CJ㈜가 고기전용소금과 저염소금을 잇달아 출시한데 이어 핀란드산 저염소금이 유통가에 얼굴을 내밀면서 '소금전쟁'은 한층 가열될 전망이다.

    CJ는 오는 25일 기능성 소금 '자염'(煮鹽)을 전격 선보인다. 서해안 바닷물을 3차례 여과한 뒤 24시간 동안 끊여 중금속과 유해 성분을 제거했으며 마그네슘, 칼슘, 칼륨 등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다. pH 9 이상의 알칼리성 소금으로 맛이 순하고 소금 특유의 쓴맛이 없다. CJ는 이에앞서 과립 소금, 통후추, 7가지 허브 등을 첨가한 고기 전용 ‘허브 솔트’를 출시하며 소금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여기에 일반 소금의 나트륨 함량을 절반수준으로 낮춘 핀란드산 저염소금이 이달말 출시된다. 신세계, 현대, LG 등 대형 유통매장에서 판매가 시작되는 저염소금 ‘팬솔라’ (www.pansuola.com)는 나트륨 함량이 56.44%로 일반소금의 절반 수준이지만 L-Lysine(필수아미노산의 일종)의 첨가로 동일한 짠 맛을 낸다는 게 특징이다. 체내에 축적된 나트륨을 체외로 배출시켜 우리 몸에 적절한 나트륨수치를 유지시키는 기능도 한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저염소금 '팬솔라'는 자이리톨, 식물성마아가린 벤네콜과 함께 핀란드 3대 식품의 하나로 소금 섭취량이 많은 핀란드에서 정부와 헬싱키의대가 암과 심장병 감소를 위해 공동개발한 소금 대체상품이다. 현재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2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맥도날드 등 세계 1000여 개 가공식품의 식품첨가 원료로도 사용중이다.

    대상의 경우 ‘청정원 구운 녹차소금’과 ‘청정원 구운 함초소금’을 출시하며 기능성소금 시장을 공략중이다.

    현재 조미료가 들어간 맛소금시장의 경우 연간 100억원대로 대상이 70억원, CJ가 30억원의 시장을 분점하고 있다. 또 구은소금은 대상이, 꽃소금은 신동방이 각각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규석기자 lee2002@money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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